사당 맛집 '멘쇼우라멘'(혼밥,돈코츠)

친구랑 밥 한끼 먹으러 간 사당

'멘쇼우라멘'

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가는 음식점들은
먹어보기 전까지 맛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
들어가기전까지 망설이는데,

역전에서 나와 앞에 걷던 남성분이 혼자 직진하셔 들어가시는걸 보고 여긴 맛집이겠구나 싶었던 외관

현재 가격 및 메뉴판

가게 내부는 주방 앞 닷지 형식 (혼밥 좌석)

2인, 4인 다양하게있었고
혼밥 좌석도 양 옆 공간이 넉넉해 부담없이 먹을수있어 좋아보였다

주문은 들어가자마자 키오스크로,
맵기와 면발 익힘정도 선택가능,
한잔 용 맥주 3000원에 파는것도 칭찬해

주문 후 3분정도 지나고 받은 돈코츠라멘

기본 토핑으로 파, 목이 채, 간장계란 반 알, 차슈 2장이 들어있음
맛은,
국물을 딱 먹자마자 직접 돈 뼈를 고왔다는걸  알 수 있는 맛
시판면이 아닌 직접 자가제면인 면과 익힘정도를 덜익힘으로 조절해서 개인취향으로  한국에서먹은 돈코츠 중에 최상의 맛이었음

돈코츠 뼈를 우려내는게 힘든일이어서인지
요즘 제대로된 돈코츠보다 토리라멘(닭라멘) 전문점들이 늘어나 제대로 된 돈코츠를 보기힘들었는데, 오랜만에 먹게되어
코박고 먹었다
-약 4년만에 만난 친구와 회포를 푸는 자리였는데, 빠른 음식 제공과 맛으로 30분만에 가게에서 나왔다는 후문..

멘쇼우라멘 이용방법이 테이블마다 적혀있는데,
보통 느끼해져서 마늘을 추가하게 되지만, 추가 없이도 다 먹기 바빴던 한 그릇

마제소바도 좋아하는데 먹어보지 못하고 나와 다음에 꼭 재방문해 마제소바를 먹어보고싶다

강추하는 맛집

이수역
'멘쇼우라멘'