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단체급식메뉴>오늘 뭐 먹지? 시원한 냉 모밀 과 삼색고로케

오늘뭐먹지? 구내식당의 메뉴 

시원한 냉모밀 정식!

 

작년같았으면 5월 중순 더워서 주방이 푹푹쪘겠지만,

올해는 아침,밤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

메뉴구성 할 때 냉모밀나가기는 이르지않나 고민하게했던 그 메뉴..!!

 

<냉모밀 정식>

 

김가루버무리밥

냉모밀

삼색고로케&케찹

천사채마요샐러드

꼬들단무지&산고추지

미니깍두기

 

냉모밀 정식

샘플식 담을때 카레고로케, 감자고로케, 자색고구마 고로케 3종 인거 티 내고 싶어서

반 잘라서 꼬치 꽂아 고정시켜주고,

냉모밀은 면 따로, 육수따로 세팅해 시간지나도 불어보이지않게 디피했어요 

요즘 식당마다 화려하고 예쁜 기물들 많아서 부럽지만, 

갖고있는 그릇 다 꺼내 예쁘게 담아보자구 ..!!할 수 있다 !!

 

고로케는 맛별로 1개씩담아 세팅하고(가토코 고로케 30g 짜리 사용했습니다 ~)

일품 찰떡 산고추지&꼬들단무지 버무리 !

천사채, 당근,맛살,오이 양배추 넣고 마요네즈와버무려서 제공 

호불호 갈리는 메뉴인데 오늘은 호호였습니다!

혹시 몰라 가지런히 세팅해둔 3색 고로케 가지런하면 다예뻐요 ~

 

 걱정이 무색하게 인기만점이었고 리필도 많아서 다행이었던 메뉴입니다

 

이제 여름시작이니 냉메뉴를 팍팍 구성해 고객님들과 함께 여름을 이겨내보자구요 !!

 

냉모밀의 팁이라면,

1. 전 날 물을 끓여 식힌후 1차간을해 얼려주고, 당일에 추가간으로 간을 맞추는것 !(얼면 간이 변해요~)

2. 국 차에서 제공했는데 열선과 물이 있는 곳에 얼음을 채워 국 차 자체를 차갑게 만들어 끝까지 찬 육수를 유지했어요

3. 갈아버린 무의 행방은 국에 넣어 공정 간소화 (와사비는 취향에 맞게 따로제공)

4. 색감용으로 나루토 어묵은 못넣지만, 게맛살이라도 어슷썰어 밋밋하지 않게구성 !

파대신 쪽파를 송송썰어넣어 제공 할 수 있는날이 오면좋겠네용 ㅠㅡㅠ 

 

오늘도 무탈히 급식을 나간 내 자신에게 고생했다 전하며 

맛도리 급식 드시러오세요 ~!!